강화도 '동막조개어시장' 후기..

매일 연중무휴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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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강화도에서 놀다가 저녁이되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방문한

 

'동막조개어시장'

 

 

 

나름 야외 테라스도 있고

바다를 배경삼아 분위기 내면서

먹고 싶어서 동막조개어시장으로 픽!

 

 

 

 

간판도 크게 있어 바로 보여요

주차장도 있으니 걱정No!

 

 

 

 

가게 옆에는 오락실도 있고

위치가 좋아서 나름 골라봤어요!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싱싱한 대하들하고 광어가 보이네요

 

 

 

이름이 조개어시장인 만큼

다양하고 신선한 조개들이

잔득 갖춰져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아무도 없어서 조금썰렁했어요

 

가게 내부는 엄청 깔끔했어요

가끔 지저분한게 감성? 인것처럼

조개껍질에 연탄재 있고...

그런 가게에 비하면 정말 위생적이에요!

 

 

 

메뉴는 이렇게 있어요

 

저희는 대하구이와 고민을 한 끝에..

1인 25,000원

조개구이 무한리필 + 셀프라면

을 주문 했어요

 

 

 

 

조개구이 무한리필에 포함된

'셀프라면'

짜장라면 먹을까 국물라면 먹을까

엄청 고민하게 만들었던 라면들..

하지만 결국 하나도 겨우 먹었어요..

이유는 아래에서..알려드릴게요(1)

 

 

 

 

자리는 야외석으로 잡았고

조개를 기다리며 한 컷!

 

 

 

 

조개구이 무한리필시

안내사항이니 한번 봐주세요

 

 

 

 

불올라 갑니다!

연탄 두개가 떡!

하니 올라왔어요

 

이게 문제 였어요.. 연탄두개..

정말 불이 너무 너무 약하고..

사방으로 열기가 안퍼지고

연탄 위에만 조개가 익어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조개들

조개는 키조개, 가리비, 바지락, 꼬막

등 다양하게 나왔어요

 

당연한거지만 리필시엔

키조개 안나오고 가리비도

조그만한 걸로 나와요

바지락? 꼬막? 위주

이건 뭐 어딜가나 똑같죠!

 

 

 

 

무한리필하면 밑반찬들인데..

해봤자 나온게 냉동새우와

치즈 정도..?

 

 

 

 

뭔가 부족하지만

열심히 구워 봤어요

 

 

 

 

 

시간이 지나니 조개들이

지글지글 끓고

입이 떡 벌어지면서

바다냄새와.. 조개냄새가 물씬 났어요

 

 

 

조개구이와 찰칵 한장

 

 

 

 

바로 옆 바다와 함께 먹을 수있어

맛있었던 조개구이..

 

하지만 .. 사진에서 본 것 처럼

연탄이 두개 올라오는데..

연탄 부위만 조개가 익고..

다른 곳은 전혀 익지 않고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탄은 금방 불이 약해져..

없어져요....

 

굽는게 구워지는거

기다리다가 지쳐서

너무 힘들었어요...

 

 

 

 

치즈 녹이는것도 힘들고...

 

(1)

불이 너무나도 약하고

범위가 좁아서...

라면은... 겨우 불려 먹은정도..?

 

조개구이하면

오이도를 많이갔었는데..

 

거기에 비해 무한리필 밑반찬이나

불의 화력도 부족하고..

 

오이도같은 경우엔 구이를 먹다가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 하면

찜으로 다시 해주는 경우도있는데..

이곳은 그렇게는 안된다고해요

 

크게 바라진 않았지만

불이 너무 약해...

못먹게는 하는건가? 싶을정도에요..

 

그래도 연탄다시 갈아 달라하면

친절하게 갈아주세요...

 

굽는거 기다리다 지쳐

배부른 느낌...??

 

분위기는 너무 좋지만...

너무 불편해요...

 

배도 안찼는데..

시간만 오래가고...

지치고해서 그냥 나왔어요

 

먹고 나서..

그냥 별다섯개중 몇개?

라고 서로 평가했는데

두개 나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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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보고 걱정되신다면

아무리 못해도 실패는 없는

'대하구이' 추천 드려요,

 

그리고 밝아서 몰랐는데

저녁이 되니 핫플 가게가

보이더라구요...

 

사람이 왜 없나 싶었는데..

다들 그쪽에 있더라구요..

 

나중엔 거기서 먹고

글 남겨 보겠습니다!

 

 

-

 

 

맛은 있었지만..

너무 힘들었던...